안녕하세요.
선생님 그 동안 선생님 강좌를 이번에 모두 이수하게 된 환희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따로 영어를 배워본 적이 없습니다. 중3 2학기 때까지 외고로 진학하겠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저는 중학교 때 과학고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과학고 준비가 생각처럼 잘 안되서, 외고에 관심을 가지다가, 내신 특차로 외고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겨울방학 때 외고의 영어를 준비한 답치고, 단어도 많이 외우고,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공부한 것도 아니지요;) 그래서 아무것도 잘 파악하지도 못한 채 외고 1학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맞이한 중간고사, 저는 중간고사를 치르고서야, "아 내가 외고에 있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독해는 69점 영어10-A는 71점이라는 끔찍한 충격의 점수를 맞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구나, 어떤 방법이라도 취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STEMFROM 문법강의를 들었고 다음시험에는 선생님이 나눠주신 독해자료를 열심히 공부하며, 영어독해: 100점, 영어10-A: 100점이라는 기분 좋은 점수를 맞게 되었습니다. 2학기 때에도 영어 교과서와 영어 독해는 나름대로 그래도 잘 나왔습니다. ( 4차고사 때 영어 독해 과목을 정말 아무 준비 없이 시험을 봐서 80점이라는 점수를 맞아버렸습니다. 항상 선생님의 자료를 봐오다가 스스로 하는게 어색해서 그런 걸까요? ).
아무튼 그간 선생님의 강의와 내신자료집으로 인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영어과에서도 자신 있게 스스로 익혀갈 수 있게 된 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