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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미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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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자대학교에 글로벌인재전형으로 합격한 유ㅇㅇ입니다. 저는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알맞은 서류와 고득점의 토플, 토익 점수를 보유하여 놓았습니다. 1차 서류 합격 후, 바로 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예상 면접 질문들과 전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파악한 후 준비하였습니다. 이 점은 유사한 질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더 좋은 답안을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으론 학교가 원하는 인재상을 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제가 지원하는 분야와 동일하게 꾸려 나갔습니다. 또한, 지원하는 학과가 숙명여대에서 무엇을 요구하고 배우는 지, 어떠한 진로가 있는지 등 학교를 통해 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상답안을 만들어갔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과에 대한 깊은 지식이었습니다. 저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들을 통해 제 과가 어떠한 일들을 다루고, 나중에 진로 방향은 어떻게 되며, 숙명여대에서 제 과를 졸업한 선배님들은 주로 어느 쪽에 취업이 되는지 등 다양하고 정밀한 분석을 하여 제가 이렇게 숙명여대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준비하고 구비되어 있는 서류들이 어떻게 제 과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지 연결고리를 찾아 만들어갔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면접 준비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정중한 인사, 자소서와 생기부를 외우는 것, 밝은 인상, 정말 기본적이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것들은 필수적으로 연습해야 됩니다. 과도한 제스처는 삼가하나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정도의 제스처는 필요하며,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힘들더라도 웃는 표정을 지어야 됩니다. 들어가고 나올 때 인사를 하고, 사용한 의자를 바르게 정리하는 것도 기본을 갖췄다는 인상을 심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떨리고 긴장되더라도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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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O지 이화여대 국제학부 합격수기 및 기출문제 복기

 

면접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5월 달에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면접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긴장하면 말을 제대로 못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일대 일로 반복적인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배우고 그 것에 대해 면접을 연습하면서 면접 내용은 물론이고 자세 같은 세세한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대 면접 당일 날은 고대와 겹쳐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이도 고대 면접이 일찍 끝나서 넉넉하게 이대 앞에 도착해 캠퍼스에서 아는 언니를 만나는 등 여유를 부리다 이대 캠퍼스를 구경하고 대기실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장소는 포스코관 이었는데 한 강의실에 대충 25명? 30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고 너무 히터를 크게 틀어놔서 좀 답답했습니다. 입실시간이 끝나자 소지품을 걷어가고 한 강의실에 두 명씩 무작위로 금속 탐지기 검사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을 갈 때, 나올 때, 다시 강의실에 들어 올 때 모두 금속 탐지기 검사를 하였습니다. 

면접이 시작되자 한번에 4명이 나가서 한명은 면접을 하고 나머지 3명은 복도에 일렬로 앉아 18분씩 3개의 문제를 준비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복도에 사람이 너무 많고 가방이 여기저기 있어서 복잡한데다가 몇 분 간격으로 울려대는 (각 학생의 준비시간을 재는) 자명종 소리 때문에 약간 산만한 분위기였습니다. 복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조교 언니들이 서있었고 대기실 안에도 두 분, 화장실 앞에 두 분, 그리고 면접실 앞에도 한 분씩이 서 계셨습니다. 

 

저는 대기자 중 9번째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시험 준비 기간까지 한 40-60분 기다렸습니다.). 시험지에는 3가지 문제가 있고 18분 동안 준비, 그리고 교수님들 앞에서 6분간의 면접 시간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필기한 종이는 안에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조교언니가 말씀해주셔서 최대한 많이 종이에 적으려고 하였습니다. 

 

첫 문제는 꿀벌의 춤과 인간의 언어를 창조성, 자의성, 사회성 3가지 측면에서 비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문제여서 크게 부담되지 않았고 무난하게 잘 정리하여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은 꿀벌의 움직임과 정보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고 기억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언론에서 프레이밍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수용자의 입장에서 극복방안을 설명하라는 문제였는데 이미 지문에서 프레이밍의 한계를 언급해주어 간단하게 지문의 주장을 말해주고 저의 의견으로 그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세 번째 문제는 지문을 요약하고 인간이 실재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것 이었는데 지문 자체가 너무 어려워 준비 시간이 끝날 때 까지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못 내렸었습니다. 제시문은 과학과 실증주의,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길 때 과학자의 주관이 어떻게 개입되는 지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18분의 면접 준비시간이 지나고 자명종이 울리자 감독관님중 한 분이 문제지를 걷어갔고 한 이분정도 있다가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제가 노크하고 들어가서 인사를 할 필요 없이 옆에 면접 감독관님이 대신 문을 열어 주시고 수험번호와 제 이름을 교수님들께 말해 주었습니다. 면접 감독관님이 두분(한 분 여자. 한 분 남자) 계셨고 저와 교수님 사이의 거리는 약 2-4m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처음에 약간의 잡담으로 긴장을 풀고 문제에 대답을 해보라고 하셔서 혼자 대답을 했습니다. 두 분 중 남자 교수님께서는 거의 서류만 보고 eye contact는 거의 다 여자 교수님과 하였습니다 별로 떨리지는 않았고 그냥 준비한 그대로 연습했던 것 처럼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한 마지막 문장을 마치자마자 6분이 끝났다는 알람이 울려서 면접실을 나왔고 추가질문이나 pq는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문제는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최선의 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명료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면접에서는 제일 중요한데 많은 연습을 한 덕분에 쉽게 질문에 대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칼 폰 프리시는 꿀벌의 통신 방법을 세밀한 실험으로 관찰하여 1973년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다. 그에 의하면 꿀벌은 놀랄 만큼 정교한 통신 수단을 갖고 있다고 한다. 10㎞나 떨어져 있는 곳에서 꿀을 발견한 벌은 동료들이 있는 벌집으로 돌아와 그 앞에서 춤을 춘다. 그러면 그 춤을 본 다른 꿀벌들이 그 먼 거리를 날아가 정확하게 꿀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꿀을 발견했다고 춤을 출 때, 꿀이 있는 방향과 거리를 빈틈없이 알려주는 것이다.

프리시의 관찰에 의하면 꿀이 있는 곳의 방향은 각도를 이용하여 알린다. 태양과 벌집을 똑바로 잇는 직선에서 얼마만큼 각도에 위치해서 그쪽으로 가면 맛있는 꿀이 있다고 일러주는 독특한 춤을 춘다. 꿀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는 춤의 빠르기로 나타난다. 춤이 빠를수록 가까운 거리이고 느릴수록 먼 거리이다. 약 15초에 열 번 돌면 100m, 여섯 번 돌면 500m, 네 번 돌면 1500m 가량을 나타낸다. 이렇게 해서 약 11㎞ 떨어진 거리까지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다고 한다. 꿀벌의 통신 수단에서 더욱 신기한 것은 발견한 꿀의 품질이 어떤가도 전달한다는 점이다. 춤추는 날갯짓이 힘차고 씩씩하면 꿀의 품질이 기막히다는 뜻이고, 그렇지 않으면 별것 아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프리시의 관찰 결과는 꿀벌에게도 사람 뺨치는 정보 전달 방법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나 그가 행한 다음 실험의 결과는 우리의 이러한 기대를 어긋나게 한다. 벌집 위 50m되는 곳에 나뭇대를 세우고 그 위에 꿀을 가져다 놓았다. 꿀벌이 맛보게 한 뒤 벌집으로 돌아가게 했더니 다른 꿀벌들에게 그 위치를 가르쳐주지 못했다.

 

꿀벌의 춤과 인간의 언어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하시오

 

2)미디어 정치경제학에서 뉴스 미디어와 정치권력, 그리고 경제권력과 연관관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이론 중 하나는 미디어 프레이밍(media framing) 이론이다. 미디어 프레이밍 이론은 뉴스 미디어가 어떤 형태로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지원하는지 밝혀내는 데 유용한 분석틀을 제공해 주고 있다. 뉴스 미디어는 뉴스 프레이밍 전략을 통해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를 생산해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은밀하게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지원한다. 미디어 프레이밍 이론은 미디어가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보도할 때 특정 프레임을 이용해 보도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프레임(다른 말로 표현하면 의식)을 가지고 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또는 의식)은 각자가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기구(예컨대 학교, 교회, 군대 등)들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지식, 태어나고 자라난 문화적 배경, 그리고 삶의 경험적 배경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프레임(또는 의식)은 개개인이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고 경험하게 되는 많은 사건과 현상들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사람들이 같은 사건과 상황을 경험하고도 각각 다르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각각 다른 프레임을 지니고 있고, 그 프레임을 이용해 사회적 현상과 이슈를 분석하고 이해한다

 

언론의 프레이밍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수용자의 입장에서 극복방안을 설명해 보시오

 

3)마르크스는 이 글이 자신의 '실재론적 방법'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여기서 마르크스가 말하는 실재론적 방법이란 객관적 관찰을 토대로 한 경험주의적이고 실증주의적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경험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에서 출발하여 여기서 얻은 지식을 다른 사실에 관한 지식과 연관시켜서 법칙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험적 사실과 이로부터 이끌어낸 일반 법칙만을 중시하고 가치 판단과 같은 그 이외의 다른 지식들은 배제하는 실증주의적 태도이다. 마르크스는 자연 과학이 자연을 탐구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회 과학이 사회를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사회의 운동과 변화 과정을 '자연사적 과정'으로 보았던 것이다.이것은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역사적 유물론을 체계화시켰던 시기인 19세기에 크게 유행했던 실증주의 또는 과학주의의 영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실증주의' 또는 '과학주의'라는 개념은 꽁트가 언급한 실증주의적 방법이나 태도를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된다. 

 

제시문을 요약하고 인간이 실재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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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합격자 : 명단 집계 시작 !

 

고/아/라 (해외고:The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Colegio Maya) 2016학년도 고려대 스페인어과  합격
고/아/라 (해외고:The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Colegio Maya)) 2016학년도 성균관대 영문학과  합격
고/아/라 (해외고:The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Colegio Maya)) 2016학년도 이화여대 미디어학부 합격
고/아/라 (해외고:The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Colegio Maya)) 2016학년도 서강대 영미문화학부 합격
고/아/라 (해외고:The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Colegio Maya)) 2016학년도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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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C합격수기 (UD/ASD/TAD준비생 참고)

안녕하세요 2013년 TAD전형에 합격한 김수진입니다. 제가 면접을 보러간 날에는 비가 왔고 날씨 또한 매우 우중충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면접 때 떨리지 않도록 먹은 약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면접 때도 그 약을 먹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우황청심환은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오히려 부작용 (과도한 긴장 완화) 이 나타날 우려가 있으므로 면접용 안정제를 복용하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면접 순서가 되기 전에는 큰 강당 같은 곳에 UD, ASD, TAD에 지원한 모든 아이들이 함께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때 입실 시간을 정확히 엄수해야 합니다. 제가 면접을 본 날 공교롭게도 비가 와서 지각한 학생이 생겼습니다. 한 30분 정도 지각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강당 문 밖에서 “제발 들여보내주세요. 비가 와서 차가 막혀서 늦었어요” 하며 대성통곡을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일년 동안 다들 얼마나 힘들게 준비했는지 알기에 그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시간 엄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기 시간이 끝나면 면접을 보러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한명씩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 앞사람이 면접 질문을 읽고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차례가 오면 고등학교에서 흔히 보는 일인용 책상에 앉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필기도구를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연필 보다는 정말 빨리 쓸 수 있는 펜 (볼펜)을 추천합니다. 면접 질문을 읽을 때 정말 바로 앞에 조교가 지켜보고 있어서 부담이 큽니다. 조교는 스탑워치로 시간을 알려 줍니다. 시간은 정말 칼 같이 20분이었습니다. 10분 그리고 5분 그리고 1분 전에 시간을 알려줍니다. 이때 그냥 조교를 무시하고 푸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조교를 신경 쓰다보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20분이 지나면 준비하던 종이를 다 가져가버리기 때문에 정말 1분 1초가 아깝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혹시 정시 논술(일반 논술)을 준비하셨다면 면접 문제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2지문이 나왔고 그 지문에 각각 5문제씩 문제가 주어졌습니다. 1-(1)은 수월했는데 1-(2)인가 (3)에 toy(장난감)의 의미를 현실에 적용하여 풀이해 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그때 정말 피상적인 답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장난감 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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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O지 서강대 수기

저는  서강대학교 영미문화계에 입학하게 된 정O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An incentive is something that motivates an individual to perform an action. There are three main types of incentives: financial, social and moral. Financi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n agent can expect some form of material reward — especially money — in exchange for acting in a particular way. Social incentives are a motivational mechanism based on a social norm. Mor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 particular choice is widely regarded as the right thing to do, or as particularly admirable, or where the failure to act in a certain way is condemned as indecent. A person acting on a moral incentive can expect a sense of self-esteem, and approval or even admiration from his community.

 

 

You are the principal of a day care center. The children must be picked up by their parents by 4:00pm but that rule is not kept well. Regarding the text above, how would you use the idea of incentive to take care of this situation?

 

 

 

 

 

 

 

2) A neuron (also known as a neurone or nerve cell) is an excitable cell in the nervous system that processes and transmits information by electrochemical signaling. Neurons are the core components of the brain, the vertebrate spinal cord, the invertebrate ventral nerve cord, and the peripheral nerves. A number of specialized types of neurons exist: sensory neurons respond to touch, sound, light and numerous other stimuli affecting cells of the sensory organs that then send signals to the spinal cord and brain. Motor neurons receive signals from the brain and spinal cord and cause muscle contractions and affect glands. Interneurons connect neurons to other neurons within the brain and spinal cord. Neurons respond to stimuli, and communicate the presence of stimuli to the central nervous system, which processes that information and sends responses to other parts of the body for action.

 

Recently, many philosophers, neuroscientists and psychologists have pointed out that emotions play an extremely important role not only in goal setting but also in decision making. The philosopher de Sousa, for example, claims that when dealing with the issue of making decisions one can benefit significantly by accepting the hypothesis that emotions are active participants in decision making, as they make sure that only a small percentage of all possible alternatives and facts become relevant in the process [2]. Antonio Damasio has come to similar conclusions, but from the perspective of neuroscience and psychology.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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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9.04.27 16:41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
    합격 수기
    저는 서류와 에세이를 평가하는 알바트로스 전형으로 서강대에 입학한 정예지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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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14 / 2013 합격자명단 - 일부 : 서울서부지구 최고실적 / 강남구 역삼동소재 영특학원 최고실적

 

 

 

정예지 서강대 수기

저는 2013학년도에 서강대학교 영미문화계에 입학하게 된 정예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An incentive is something that motivates an individual to perform an action. There are three main types of incentives: financial, social and moral. Financi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n agent can expect some form of material reward — especially money — in exchange for acting in a particular way. Social incentives are a motivational mechanism based on a social norm. Mor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 particular choice is widely regarded as the right thing to do, or as particularly admirable, or where the failure to act in a certain way is condemned as indecent. A person acting on a moral incentive can expect a sense of self-esteem, and approval or even admiration from his community.

 

 

You are the principal of a day care center. The children must be picked up by their parents by 4:00pm but that rule is not kept well. Regarding the text above, how would you use the idea of incentive to take care of this situation?

 

 

 

 

 

 

 

2) A neuron (also known as a neurone or nerve cell) is an excitable cell in the nervous system that processes and transmits information by electrochemical signaling. Neurons are the core components of the brain, the vertebrate spinal cord, the invertebrate ventral nerve cord, and the peripheral nerves. A number of specialized types of neurons exist: sensory neurons respond to touch, sound, light and numerous other stimuli affecting cells of the sensory organs that then send signals to the spinal cord and brain. Motor neurons receive signals from the brain and spinal cord and cause muscle contractions and affect glands. Interneurons connect neurons to other neurons within the brain and spinal cord. Neurons respond to stimuli, and communicate the presence of stimuli to the central nervous system, which processes that information and sends responses to other parts of the body for action.

 

Recently, many philosophers, neuroscientists and psychologists have pointed out that emotions play an extremely important role not only in goal setting but also in decision making. The philosopher de Sousa, for example, claims that when dealing with the issue of making decisions one can benefit significantly by accepting the hypothesis that emotions are active participants in decision making, as they make sure that only a small percentage of all possible alternatives and facts become relevant in the process [2]. Antonio Damasio has come to similar conclusions, but from the perspective of neuroscience and psychology.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

 

 

 

 

 

 

 

 

 

 

 

 

 

 

 

 

 

 

 

 

 

 

 

 

 

 

 

 

 

 

 

 

 

 

 

 

 

정예지 이대 수기

 

면접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5월 달에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면접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긴장하면 말을 제대로 못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일대 일로 반복적인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배우고 그 것에 대해 면접을 연습하면서 면접 내용은 물론이고 자세 같은 세세한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대 면접 당일 날은 고대와 겹쳐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이도 고대 면접이 일찍 끝나서 넉넉하게 이대 앞에 도착해 캠퍼스에서 아는 언니를 만나는 등 여유를 부리다 이대 캠퍼스를 구경하고 대기실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장소는 포스코관 이었는데 한 강의실에 대충 25명? 30명? 정도의 사람이 있었고 너무 히터를 크게 틀어놔서 좀 답답했습니다. 입실시간이 끝나자 소지품을 걷어가고 한 강의실에 두 명씩 무작위로 금속 탐지기 검사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을 갈 때, 나올 때, 다시 강의실에 들어 올 때 모두 금속 탐지기 검사를 하였습니다.

면접이 시작되자 한번에 4명이 나가서 한명은 면접을 하고 나머지 3명은 복도에 일렬로 앉아 18분씩 3개의 문제를 준비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복도에 사람이 너무 많고 가방이 여기저기 있어서 복잡한데다가 몇 분 간격으로 울려대는 (각 학생의 준비시간을 재는) 자명종 소리 때문에 약간 산만한 분위기였습니다. 복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조교 언니들이 서있었고 대기실 안에도 두 분, 화장실 앞에 두 분, 그리고 면접실 앞에도 한 분씩이 서 계셨습니다.

 

저는 대기자 중 9번째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시험 준비 기간까지 한 40-60분 기다렸습니다.). 시험지에는 3가지 문제가 있고 18분 동안 준비, 그리고 교수님들 앞에서 6분간의 면접 시간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필기한 종이는 안에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조교언니가 말씀해주셔서 최대한 많이 종이에 적으려고 하였습니다.

 

첫 문제는 꿀벌의 춤과 인간의 언어를 창조성, 자의성, 사회성 3가지 측면에서 비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문제여서 크게 부담되지 않았고 무난하게 잘 정리하여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은 꿀벌의 움직임과 정보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다고 기억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언론에서 프레이밍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수용자의 입장에서 극복방안을 설명하라는 문제였는데 이미 지문에서 프레이밍의 한계를 언급해주어 간단하게 지문의 주장을 말해주고 저의 의견으로 그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세 번째 문제는 지문을 요약하고 인간이 실재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것 이었는데 지문 자체가 너무 어려워 준비 시간이 끝날 때 까지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못 내렸었습니다. 제시문은 과학과 실증주의,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길 때 과학자의 주관이 어떻게 개입되는 지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18분의 면접 준비시간이 지나고 자명종이 울리자 감독관님중 한 분이 문제지를 걷어갔고 한 이분정도 있다가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제가 노크하고 들어가서 인사를 할 필요 없이 옆에 면접 감독관님이 대신 문을 열어 주시고 수험번호와 제 이름을 교수님들께 말해 주었습니다. 면접 감독관님이 두분(한 분 여자. 한 분 남자) 계셨고 저와 교수님 사이의 거리는 약 2-4m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처음에 약간의 잡담으로 긴장을 풀고 문제에 대답을 해보라고 하셔서 혼자 대답을 했습니다. 두 분 중 남자 교수님께서는 거의 서류만 보고 eye contact는 거의 다 여자 교수님과 하였습니다 별로 떨리지는 않았고 그냥 준비한 그대로 연습했던 것 처럼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한 마지막 문장을 마치자마자 6분이 끝났다는 알람이 울려서 면접실을 나왔고 추가질문이나 pq는 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문제는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나름대로 최선의 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명료하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것이 면접에서는 제일 중요한데 많은 연습을 한 덕분에 쉽게 질문에 대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칼 폰 프리시는 꿀벌의 통신 방법을 세밀한 실험으로 관찰하여 1973년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다. 그에 의하면 꿀벌은 놀랄 만큼 정교한 통신 수단을 갖고 있다고 한다. 10㎞나 떨어져 있는 곳에서 꿀을 발견한 벌은 동료들이 있는 벌집으로 돌아와 그 앞에서 춤을 춘다. 그러면 그 춤을 본 다른 꿀벌들이 그 먼 거리를 날아가 정확하게 꿀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꿀을 발견했다고 춤을 출 때, 꿀이 있는 방향과 거리를 빈틈없이 알려주는 것이다.

프리시의 관찰에 의하면 꿀이 있는 곳의 방향은 각도를 이용하여 알린다. 태양과 벌집을 똑바로 잇는 직선에서 얼마만큼 각도에 위치해서 그쪽으로 가면 맛있는 꿀이 있다고 일러주는 독특한 춤을 춘다. 꿀이 있는 곳까지의 거리는 춤의 빠르기로 나타난다. 춤이 빠를수록 가까운 거리이고 느릴수록 먼 거리이다. 약 15초에 열 번 돌면 100m, 여섯 번 돌면 500m, 네 번 돌면 1500m 가량을 나타낸다. 이렇게 해서 약 11㎞ 떨어진 거리까지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다고 한다. 꿀벌의 통신 수단에서 더욱 신기한 것은 발견한 꿀의 품질이 어떤가도 전달한다는 점이다. 춤추는 날갯짓이 힘차고 씩씩하면 꿀의 품질이 기막히다는 뜻이고, 그렇지 않으면 별것 아니라는 뜻이라고 한다. 프리시의 관찰 결과는 꿀벌에게도 사람 뺨치는 정보 전달 방법이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나 그가 행한 다음 실험의 결과는 우리의 이러한 기대를 어긋나게 한다. 벌집 위 50m되는 곳에 나뭇대를 세우고 그 위에 꿀을 가져다 놓았다. 꿀벌이 맛보게 한 뒤 벌집으로 돌아가게 했더니 다른 꿀벌들에게 그 위치를 가르쳐주지 못했다.

 

꿀벌의 춤과 인간의 언어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하시오

 

2)미디어 정치경제학에서 뉴스 미디어와 정치권력, 그리고 경제권력과 연관관계를 이해하는 데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이론 중 하나는 미디어 프레이밍(media framing) 이론이다. 미디어 프레이밍 이론은 뉴스 미디어가 어떤 형태로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지원하는지 밝혀내는 데 유용한 분석틀을 제공해 주고 있다. 뉴스 미디어는 뉴스 프레이밍 전략을 통해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를 생산해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은밀하게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지원한다. 미디어 프레이밍 이론은 미디어가 어떤 사건이나 이슈를 보도할 때 특정 프레임을 이용해 보도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프레임(다른 말로 표현하면 의식)을 가지고 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프레임(또는 의식)은 각자가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기구(예컨대 학교, 교회, 군대 등)들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지식, 태어나고 자라난 문화적 배경, 그리고 삶의 경험적 배경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프레임(또는 의식)은 개개인이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고 경험하게 되는 많은 사건과 현상들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사람들이 같은 사건과 상황을 경험하고도 각각 다르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각각 다른 프레임을 지니고 있고, 그 프레임을 이용해 사회적 현상과 이슈를 분석하고 이해한다

 

언론의 프레이밍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수용자의 입장에서 극복방안을 설명해 보시오

 

3)마르크스는 이 글이 자신의 '실재론적 방법'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여기서 마르크스가 말하는 실재론적 방법이란 객관적 관찰을 토대로 한 경험주의적이고 실증주의적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경험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에서 출발하여 여기서 얻은 지식을 다른 사실에 관한 지식과 연관시켜서 법칙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험적 사실과 이로부터 이끌어낸 일반 법칙만을 중시하고 가치 판단과 같은 그 이외의 다른 지식들은 배제하는 실증주의적 태도이다. 마르크스는 자연 과학이 자연을 탐구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사회 과학이 사회를 탐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사회의 운동과 변화 과정을 '자연사적 과정'으로 보았던 것이다.이것은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역사적 유물론을 체계화시켰던 시기인 19세기에 크게 유행했던 실증주의 또는 과학주의의 영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실증주의' 또는 '과학주의'라는 개념은 꽁트가 언급한 실증주의적 방법이나 태도를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된다.

 

제시문을 요약하고 인간이 실재를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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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O지 서강대 수기

저는  서강대학교 영미문화계에 입학하게 된 정O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An incentive is something that motivates an individual to perform an action. There are three main types of incentives: financial, social and moral. Financi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n agent can expect some form of material reward — especially money — in exchange for acting in a particular way. Social incentives are a motivational mechanism based on a social norm. Mor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 particular choice is widely regarded as the right thing to do, or as particularly admirable, or where the failure to act in a certain way is condemned as indecent. A person acting on a moral incentive can expect a sense of self-esteem, and approval or even admiration from his community.

 

 

You are the principal of a day care center. The children must be picked up by their parents by 4:00pm but that rule is not kept well. Regarding the text above, how would you use the idea of incentive to take care of this situation?

 

 

 

 

 

 

 

2) A neuron (also known as a neurone or nerve cell) is an excitable cell in the nervous system that processes and transmits information by electrochemical signaling. Neurons are the core components of the brain, the vertebrate spinal cord, the invertebrate ventral nerve cord, and the peripheral nerves. A number of specialized types of neurons exist: sensory neurons respond to touch, sound, light and numerous other stimuli affecting cells of the sensory organs that then send signals to the spinal cord and brain. Motor neurons receive signals from the brain and spinal cord and cause muscle contractions and affect glands. Interneurons connect neurons to other neurons within the brain and spinal cord. Neurons respond to stimuli, and communicate the presence of stimuli to the central nervous system, which processes that information and sends responses to other parts of the body for action.

 

Recently, many philosophers, neuroscientists and psychologists have pointed out that emotions play an extremely important role not only in goal setting but also in decision making. The philosopher de Sousa, for example, claims that when dealing with the issue of making decisions one can benefit significantly by accepting the hypothesis that emotions are active participants in decision making, as they make sure that only a small percentage of all possible alternatives and facts become relevant in the process [2]. Antonio Damasio has come to similar conclusions, but from the perspective of neuroscience and psychology.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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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9.04.27 16:41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
    합격 수기
    저는 서류와 에세이를 평가하는 알바트로스 전형으로 서강대에 입학한 정예지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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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합격수기 (UD/ASD/TAD준비생 참고)

 

안녕하세요  TAD전형에 합격한 김O진입니다. 제가 면접을 보러간 날에는 비가 왔고 날씨 또한 매우 우중충 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면접 때 떨리지 않도록 먹은 약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면접 때도 그 약을 먹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우황청심환은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오히려 부작용 (과도한 긴장 완화) 이 나타날 우려가 있으므로 면접용 안정제를 복용하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면접 순서가 되기 전에는 큰 강당 같은 곳에 UD, ASD, TAD에 지원한 모든 아이들이 함께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때 입실 시간을 정확히 엄수해야 합니다. 제가 면접을 본 날 공교롭게도 비가 와서 지각한 학생이 생겼습니다. 한 30분 정도 지각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강당 문 밖에서 “제발 들여보내주세요. 비가 와서 차가 막혀서 늦었어요” 하며 대성통곡을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일년 동안 다들 얼마나 힘들게 준비했는지 알기에 그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시간 엄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기 시간이 끝나면 면접을 보러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한명씩 올라가서 의자에 앉아 앞사람이 면접 질문을 읽고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차례가 오면 고등학교에서 흔히 보는 일인용 책상에 앉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필기도구를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연필 보다는 정말 빨리 쓸 수 있는 펜 (볼펜)을 추천합니다. 면접 질문을 읽을 때 정말 바로 앞에 조교가 지켜보고 있어서 부담이 큽니다. 조교는 스탑워치로 시간을 알려 줍니다. 시간은 정말 칼 같이 20분이었습니다. 10분 그리고 5분 그리고 1분 전에 시간을 알려줍니다. 이때 그냥 조교를 무시하고 푸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조교를 신경 쓰다보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20분이 지나면 준비하던 종이를 다 가져가버리기 때문에 정말 1분 1초가 아깝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혹시 정시 논술(일반 논술)을 준비하셨다면 면접 문제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2지문이 나왔고 그 지문에 각각 5문제씩 문제가 주어졌습니다. 1-(1)은 수월했는데 1-(2)인가 (3)에 toy(장난감)의 의미를 현실에 적용하여 풀이해 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그때 정말 피상적인 답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장난감 총을 .....  ( 이후 수기는 ..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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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학부 합격수기 및 인터뷰 대비법- 변혜준 학생 (싸이미 수강)

Interview for the Kyunghee International College

You already know that the application programs for KIC are divided into three divisions: TOEIC, TOEFL, and TEPS. Note that since there are a lot more students who applied through TOEIC and TOEFL, these students will probably be taking the interviews first, TEPS students being the last. You will have to answer two interview questions ? the first one being the same for everyone, and the second part giving you a choice between two to choose from. Normally, you are given about 7 minutes to prepare for both questions right before going into take your interview, so use your time wisely. KIC freshmen are required to take classes on political science, economics, and international relations during the first year, so the questions will normally be built and centered upon themes and topics from those fields. Though the mock interview questions you find on the KIC website will tell you that students will have to answer personal questions, this may not be the case. However, it is important that you are prepared for these as well since it will help you in unexpected situations. Last year there were three professors per interviewee, and all of them asked questions, especially about terms students used in their answers. Therefore, only use and refer to examples that you fully understand, for the professors might ask you to explain yourself, and even the historical background related to it. There will be hundreds of students that the professors are going to have to interview during the same day, so try to be direct with you words. The interviewers will already be in a tired state and won’t have the courtesy to decipher what you might have meant. All in all, the interview will not be too hard, but remember to be diligent and thorough with your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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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06:32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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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해준 홍삼영샘 그리고 조예원TA너무 고마와요.
다행히 외대 통번역학부 합격.
근데 좀 자랑스럽지는 못해요.
좀 다니면서 서울로 진입할 예정입니다.
그때 다시한번 도와주세요.
일일이 첨삭해주신 예원언니 나중에 저 또 만나더라도
또 도와주셔야 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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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09:53

현택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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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샘 현택여요...

학교가도 구박만 받다가...드디여..샘들이 이제 학교 안나와도 된다고 하네요.
수시2는 많이 붙었나요?

혹 수시2로 합격한 친구 있으면 알려주세요.
입학전에 스터디를 좀 할려구요.

물론 노는 것도 많지만요 ㅋ

글구 TA 할 수 있는지요?
08 선배들이 워낙 짱짱해서 제가 낄 자리가 있을지 모르겟지만요.

하여간 여러 샘들께 감사드리고요. 학원에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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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홍삼영 2008.11.08 21:31

    현재 TA짱은 김푸O메(연대UIC)의 결제를 받아야 임명이 된단다.
    엄격한 Interview를 통해서 너의 Qualification을 입증하면 된단다.
    일단, TA를 할려면 많은 연구와 순발력이 있어야 한단다.
    단순한 Communicative Competence가지고서는 반대로 후배들이 치고 올라온다.
    " 모 TA는 실력이 있는데 성의 없다고" "모 TA는 성의는 많은데...ㅋㅋㅋ."
    자랑스런 09학번이 되었으니까...한번 열심히 활동해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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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1의 마지막으로 경희대 수원... 이 아니라 국제캠퍼스에 다녀왔다.

 

신전같은 건물형식은 경희대의 심볼인 듯, 정문에서부터 압박이 느껴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들어가고 난 뒤, 내부에 진입하면서, 아직 길이 보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음을 발견했다. 물론, 캠퍼스 전경이나 시설 등은 꽤 괜찮은 편이다.(확실히 시립대보다는 낫다.)

 

한양대, 시립대에서 보다는 경쟁률을 작지만, 경쟁해야 할 사람은 적지 않았다. 3:1 정도였지만, 실제 인원 수를 따지자면... 200명이 넘는다.

 

내가 시험 본 3개 각 학교가 시험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오늘로써 확증되었다.

 

한양대는 5분 간 제시문과 문제, 시립대는 3분 간 제시문, 그리고 오늘 경희대는 3분 간 '문제 만'을 보고 면접실로 들어갔다.

 

문제란, 개인 질문 한 문제를 필수 항목으로 두고, 세계 이슈에 대한 문제 3문제 중 한 문제를 고르도록 하여 총 두 문제를 풀도록 했다.

 

달리 말하자면, 만일 그 3문제 중 아는 내용이 하나도 없다면 그야말로 전쟁터에 총없이 나간 것과 다름없다. 제시문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토대로 이야기를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기에 이는 오로지 배경지식만이 해결해준다.

 

대기실은 토익 전형과 토플 전형으로 나누고, 또 거기에서 토익 전형은 대략 39명 씩 나누어 대기실을 만들었다. 그런데, 내가 있던 대기실에서만 결시자가 8명 정도 나왔다. 아마도 오늘 겹치는 대학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리라...(알고 있는 것만도, 성대, 서강대, 이대...) 뭐, 그래도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

 

면접은 수험 번호 순으로 진행되었고, 내가 속한 그룹에서도 내 수험 번호가 4번째였기에 비교적 빠른 진행을 할 수 있었다.

 

3분 간 문제를 읽고 고를 차례...

 

개인 질문은, 'What is your ultimate goal? And how Kyung Hee International College can help you to achieve that goal?' ... 정확한 건 아니지만, 맥락 상 틀린 부분은 없다.

 

3가지 이슈에 대해서는 1번이 노동자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그냥 넘겨버렸다. 고로, 내용도 기억나지 않음... --; 2번은 선거 유세를 하면서 서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데, 결국에는 덜 깎인 사람이 승리한다. 이를 어떻게 보는가? ... 였던 것 같은데, 내용이 조금 다를 수 있다. 3번은 내가 선택한 문제로, 우리나라가 보는 역사의 시각이 중국과 일본과 비교해서 더 나은가? 그리고 객관적인 역사의 시각이 있는가? 이다.

 

내가 노크할 필요도 없이 진행 누나가 노크해 주고 문까지 열어주었다.

 

Good Afternoon, Professor!

 

OH! HI! Are you... Mr. .. Yu Jin?

 

Yes!

 

OK! You may be seated.

 

다른 어느 대학들 보다도 인사 부분에서는 상당히 밝게 받아주셨다.

 

... 그런데,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경희대도 교수 2분 대 학생 1명. 즉 2:1 면접 방식을 하고 있다.

 

그런데... 한양대도, 서울시립대도 두 교수 모두 내게 질문을 던졌었고, 어느 한 분에게 치우친 적은 전혀 없었다.

 

경희대는 확연히 달랐다.

 

인사를 하면서 신분 확인을 할 때에도 왼쪽의 교수님만 하신 것이고, 오른쪽에 있던 분은 앉으라는 것인지 잘 분간도 되지 않게 손짓을 했다.

 

그리고 면접 내내 내게 질문한 교수는 왼쪽 분 한 분 뿐이었으며, 오른쪽 분은 계속 나와 OMR카드를 번갈아 쳐다보기만 했을 뿐이다. 시간 수를 굳이 따지자면, 아마 OMR카드를 본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 그 분의 목소리가 어떨지 참 궁금해질 정도로 침묵하고 계셨다.

 

어쨌든, 본론으로...

 

개인 질문에 대해서,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런데...

 

"Right, but that's only your future career. Tell me about your GOAL."

 

"...?!"

 

잠시 멍해있었다. 그리고 정신을 가다듬고, 외국의 문화를 배워보고 싶었고, 뉴스에 나오는 수많은 외교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아프간 피랍과 소말리아 피랍 사태를 처음에 얘기할 때 넣었던 건지, 부연 설명에 넣었던 건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쨌든, 힘들게 교수들을 납득시키고 이슈 문제로 넘어갔다.

 

나는... 어느 나라든 그 고유의 역사가 있는 것이고, 그들만의 역사를 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반드시 옳을 수는 없으며, 우리가 잘못 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 국가 모두 동등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는 없다.

 

...가 내 말의 요지다.

 

그리고 끝이다. 추가 질문도 없었다. 왼쪽 분이 웃으시면서 끝났으니 나가봐도 좋다고 하시길래,(이 와중에도 오른쪽 분은 표정의 변화가 전혀 없었다. 당연히 한 말씀도 없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란 말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결국 'Thank you very much'로 마무리 짓고 나왔다.

 

오늘 면접은... 뭐랄까... 할 말은 다 한 듯 한데, 뭔가 2% 부족해 찜찜한 기분이다. 한양대도 이런 기분이었던 것 같은데, 한양대는 적어도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는데, 오늘은 내가 말을 하면서도 회의감이 들 정도로 교수들이 호응을 해주질 않았다. 그래서 좀 기분이 다운되었던 것 같기도...(특히! 시립대에서는 내가 캐나다에서 한글을 가르쳐줬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여 주었는데, 경희대에서는 눈 하나 깜짝 안 하더군...)

 

어쨌든... 다음 주 수요일이 시립대 발표, 11월 7일 한양대 발표,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서야 발표하는 경희대...

 

이제 오늘로써 수능도 26일 남았다... 지금 삽자루 통계 강의 듣다가 배도 고프고 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이제는 발표만 기다릴 뿐 수능에 매진하는 일 뿐이다...

 

어머니의 노력, 나의 노력! 절대로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빈다... ...

 

... 제발 ...

 
 퍼온글 : http://blog.naver.com/yyyooouu/4329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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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들에게 감사합니다.
근데 막상 이제 에세이 수업이 3회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것저것 다 정리해 봤는데 과연 붙을수 있을지 겁나네요.
합격하면 저 꼭 TA시켜주세요 ㅋ

글구 지난번 틀잡아주신 홍샘 감사
합격하면 어머니가 한번쏘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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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영 선생님과 서영원 학생.(2008년 수시2학기 한양대,한국외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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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15:46

항공대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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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늦게 전달해서...
엄마가 전달을 늦게 해줘서.

오늘 합격 했어요.

나중에 면접후기 잘 해드릴께요.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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