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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미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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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O지 서강대 수기

저는  서강대학교 영미문화계에 입학하게 된 정O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An incentive is something that motivates an individual to perform an action. There are three main types of incentives: financial, social and moral. Financi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n agent can expect some form of material reward — especially money — in exchange for acting in a particular way. Social incentives are a motivational mechanism based on a social norm. Moral incentives are said to exist where a particular choice is widely regarded as the right thing to do, or as particularly admirable, or where the failure to act in a certain way is condemned as indecent. A person acting on a moral incentive can expect a sense of self-esteem, and approval or even admiration from his community.

 

 

You are the principal of a day care center. The children must be picked up by their parents by 4:00pm but that rule is not kept well. Regarding the text above, how would you use the idea of incentive to take care of this situation?

 

 

 

 

 

 

 

2) A neuron (also known as a neurone or nerve cell) is an excitable cell in the nervous system that processes and transmits information by electrochemical signaling. Neurons are the core components of the brain, the vertebrate spinal cord, the invertebrate ventral nerve cord, and the peripheral nerves. A number of specialized types of neurons exist: sensory neurons respond to touch, sound, light and numerous other stimuli affecting cells of the sensory organs that then send signals to the spinal cord and brain. Motor neurons receive signals from the brain and spinal cord and cause muscle contractions and affect glands. Interneurons connect neurons to other neurons within the brain and spinal cord. Neurons respond to stimuli, and communicate the presence of stimuli to the central nervous system, which processes that information and sends responses to other parts of the body for action.

 

Recently, many philosophers, neuroscientists and psychologists have pointed out that emotions play an extremely important role not only in goal setting but also in decision making. The philosopher de Sousa, for example, claims that when dealing with the issue of making decisions one can benefit significantly by accepting the hypothesis that emotions are active participants in decision making, as they make sure that only a small percentage of all possible alternatives and facts become relevant in the process [2]. Antonio Damasio has come to similar conclusions, but from the perspective of neuroscience and psychology.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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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9.04.27 16:41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
    합격 수기
    저는 서류와 에세이를 평가하는 알바트로스 전형으로 서강대에 입학한 정예지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부터 저의 특기인 영어를 살려 대학을 갈 수 있겠다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셔서 영어특기자를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무엇을 준비할 지 막막하기도 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여 서강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학동안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정체되어있던 토플 점수를 많이 올렸습니다. 공인점수를 만들고 나서는 학원을 잠시 쉬고 내신과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로 5월달 부터 꾸준히 다시 학원에 다니며 WR수업과 면접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알바트로스 전형은 에세이 전형이고 에세이는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만큼 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마지막 점검 할 겸 서강대 스타일 기출 에세이를 한 번 써보았습니다. 그 날 제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펜 2자루를 사서 집에 들어갔는데 긴장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특히 저는 서강대 시험이 첫 시험이었고 원래 시험 전에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여서 잠도 늦게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은 컨디션을 따질 틈도 없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펜과 화이트, 그리고 수험표, 신분증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강대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약간 일찍 학교에 도착해서 여유는 있었고 시험을 보게 될 건물을 돌아다니며 친구들도 만나고 시험 잘 보라고 서로 격려해주며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안에는 한 줄에 열한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줄이 7개인가 6개인가 있었습니다.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배치였는데 일 년 동안 공부해오던 고등학교와 분위기가 비슷해서 오히려 긴장은 덜 되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두 분이 계셨는데 앞에서 시간만 알려주신다고 하였고 실제로 학생들 사이로 걸어 다니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시험지는 문제와 답지, 그리고 연습지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연습지를 따로 준다는 말을 못 들어서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활용할 지 몇 분 간 허둥댔습니다. 시험지를 개봉하고 문제를 읽었는데 약간 패닉상태에 빠져서 쉽게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옆에서는 학생들이 사각사각 답지에 글 쓰는 소리도 들려서 일번 문제를 먼저 읽고 풀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은 이번 문제를 풀지 정말 패닉상태에 빠질 뻔 했지만 심호흡을 하고 첫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문제는 인센티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작년 기출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 문제라서 생각하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에 별로 부담이 없었습니다. 마이클 샌델의 책에서 뽑아낸 financial, social, moral 인센티브 세 가지를 설명하는 짧은 문단을 주고 그 밑에 있던 문제는 :만약 당신이 Day care center의 원장님이고 학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를 제 시간에pick up하게 하려면 어떤 인센티브를 쓰겠는가? 였습니다. 학원에서 토플 WR수업을 들을 때 많이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하였고 참고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아 쉽게 술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문도 첫 번째 것 보다 어려웠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아서 생각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겼습니다. 이성 과 감정이 각각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지문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문제는 charactarize the role of emotions and rationality in decision making이었습니다. 이성이 감정에 우선이다 라는 글은 parts of brain을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놓은 scientific한 글이였고(AP심리학을 공부했는데 여기서 글을 읽을 때 도움이 약간 되었습니다.) 감정이 우선이라는 글은 그냥 주장하는 글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나서야 무엇을 쓸 지에 대한 확신이 들었던 지문이었습니다.

    두 문제의 형식은 학원에서 여러 번 풀어본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고 다르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이나 형식 그 자체에는 새로울 것 이 없었습니다. 많이 긴장을 하고 처음에는 허둥대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여러번 연습하고 drill을 받은 그대로 아웃라인을 잡고, 쓰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자신 있게 후회 없이 시험을 치루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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